협성대학교, 2020년 IPP형 일학습병행 실시

머스트 뉴스 승인 2020.04.01 15:24 의견 0

협성대학교 IPP센터에는 2020년 3월 16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마케팅 전략 기획, 응용SW엔지니어링, 건축 설계·감리, 숙박 기획·개발, 시각디자인 등 7개 NCS자격기반으로 14개 업체, 30명 학습근로자가 훈련 과정을 진행 중이다.

IPP형 일학습병행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훈련 과정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기업 맞춤 실무형 인재 양성과정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독일의 도제제도를 한국 실정에 맞게 도입한 제도로 전국의 4년제 대학 중 36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협성대학교 IPP센터는 2016년 11월 운영대학으로 선정되어 IPP형 일학습병행 훈련 과정을 진행하여, 2017·2018년 2년 연속 운영대학 성과평가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2019년 8월 27일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시행 2020.8.28)으로,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학습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 학습근로자들에 대한 법적 권리보호, 일학습병행 자격 취득 등이 명확해졌다.

협성대학교는 코로나19 종식시 14개 학습기업을 방문하여 기업 현장교사와 학습근로자의 관계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멘토-멘티의 날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2020년 IPP형 일학습병행 훈련 프로세스, HRD-Net 행정시스템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IPP센터는 참여 학습근로자 30명 모두 훈련종료시까지 안정적 기업 적응과 개인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자 개별 상담, 내외부 교육 자료 등을 제공하여, 일학습병행 자격증 취득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

 

▶IPP는 대학교 교과과정 일부를 산업체 현장에서 4개월 이상의 장기간에 거쳐 이수하도록 하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제도로서, 학생들에게 기업의 실무를 장기간 경험하게 하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중심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하고, 명확한 진로를 설정하게 할 뿐만 아니라 기업은 우수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학습병행은 독일·스위스식 도제 제도를 한국에 맞게 설계한 도제식 교육훈련제도이다. 산업계 주도로 기업현장에서 현장교사(트레이너)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의 교육훈련프로그램과 현장훈련교재에 따라 일을 함과 동시에 공동훈련센터 등에서 이론교육을 시킨 후 산업계의 평가를 통해 자격 또는 학위를 부여하는 교육훈련제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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