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트레이닝(PT) 중개 플랫폼 운동닥터가 ‘헬스장 코로나19 예방지침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금) 밝혔다.
‘헬스장 예방실천 캠페인’은 체육시설 코로나19 예방지침을 실천하는 헬스장 정보를 무료로 홍보하는 서비스이다. 지난 3월 정부의 체육시설 예방지침이 발표되었으며, 체육시설 운영중단 권고 연장이 종료되는 20일부터 캠페인을 시작한다.
운동닥터 앱 이용자는 헬스장 및 트레이너를 탐색하면서 예방실천 헬스장을 확인할 수 있다. 제공되는 예방 활동 정보는 정부 예방지침 중 주요항목 7개(손 소독제 사용, 주기적인 방역작업,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고위험군 및 출입명단 관리, 회원 간 거리 유지, 운동복 및 수건 개인지참) 이다.
캠페인 시작 전 임에도, 이미 100여 개 헬스장이 참여해 예방 활동 정보를 제공했다. 운동닥터는 헬스장 검색 리스트에서 해당 시설을 무료로 최상단 노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한다. 앞으로 정부의 지침이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고객이 더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는 헬스장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의 한 헬스장 관계자는 “요즘 피트니스 시장이 매우 침체되어 어려운 상황인데, 운동닥터의 캠페인으로 시장이 빠르게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예방실천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헬스장은 운동닥터 앱에서 무료로 홍보 신청이 가능하다.
운동닥터는 안드로이드 및 iOS 앱 마켓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 650명 퍼스널 트레이너 정보를 확인하고 PT 상담받을 수 있으며, 520개 헬스장이 제휴 파트너로 가입 되어있다.
운동닥터를 운영하는 위트레인(Wetrain, 대표 김성환)은 LG유플러스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으며, 2019년 12월 사업화 성공 평가를 받고 LG유플러스로부터 분사한 벤처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