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이팬만 바꿔도 확 달라지는 스테이크 맛!

머스트 뉴스 승인 2021.05.24 19:46 의견 0

스테이크는 일반적으로 고온 조리 음식으로 200도 이상의 고온 조리 시 상당히 높은 열을 버텨낼 수 있는 팬을 사용하는 것이 필수이다. 그런 의미에서 코팅 팬은 절대적으로 추천하지 않는다. 코팅 팬의 코팅 물질인 테프론이 벗겨지는 것은 물론이고 스테이크에도 그 물질이 묻어날 뿐만 아니라 조리자의 건강에도 좋지 않다.

스테인리스 팬의 경우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코팅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한 팬이다.

무쇠 팬은 열 보존율이 매우 좋아 식사가 거의 끝날 때쯤 까지 온도를 유지시켜주어 지속적인 스테이크의 마이야르 반응을 잘 이끌어 낼 수 있는 스테이크 조리시 가장 적합한 팬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관리가 매우 까다로우며 상당한 무게감을 가진 것이 약간의 단점이지만 스테이크의 맛을 위해서라면 감수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태원 소재의 저스틴스테이크는 웻에이징 숙성 한우를 사용한 전문 스테이크 레스토랑으로 무쇠팬을 이용하여 마지막 한점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스테이크 집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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