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완주 '트레이드임팩트' 대표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박지순 발행인 승인 2019.06.22 00:00 | 최종 수정 2138.12.11 00:00 의견 0

머스트뉴스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셔 이야기를 듣고 취업, 이직, 창업 등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독자들께 유익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트레이드임팩트'의 송완주 대표입니다.

'트레이드임팩트'는 글로벌기업 3M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통안전제품을 개발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공기업,민간기업 등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사진=송완주 대표)
(사진=송완주 대표)

현재직장과 직무를 말씀 주세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담당하시나요?( 구직 시 최근 직장)

트레이드임팩트㈜에서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 3M의 교통안전사업부 공식총판으로 3M의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통안전제품을 개발하여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민간기업 등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재학 시절 벤처창업을 하여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지금까지 19년 동안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직장생활, 대기업 등 큰 조직에서의 생활을 경험해 본 적이 없어서 약간의 아쉬움은 있습니다.

본인의 주된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본인의 핵심역량 )

무한경쟁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작은 분야라도 선두에 설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선택하고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을 세분화하여 작은 세그멘트(Segment)라도 자신이 1등을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노력하는 것이 벤처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의 생존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ITS(지능형 교통 시스템) 산업 분야 중 우리가 1등을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집중하였고, 해당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쟁력은 바로 선택과 집중입니다.

업무 중에 직면한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해결했나요. 그리고 결과는 어떠했나요?

사업을 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기도 하고 어려운 것은 결국 사람입니다. 회사 내부의 구성원들과의 관계, 외부의 고객, 협력사 담당자들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원만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비열한 거리’라는 영화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딱 두 가지만 알면 된다. 나에게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저에게 꼭 필요한 사람을 찾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여 충족시켜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인내심과 배려심, 양보를 통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본인의 노하우 포함 )

성실한 근무태도, 원만한 인간관계, 배려심과 협동심 등 여러 가지 중요한 요소들이 있겠죠. 저는 직장에서 인정 받는 핵심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대체할 수 없는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분야에서 전문적인 업무능력, 기술, 지식, 인적 네트워크, 노하우 등을 꾸준히 쌓아서 회사 내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야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미래에 본인의 직무는 어떻게 변화될 것으로 예측하시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4차 산업혁명으로 많은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분야는 점점 줄어들고 인공지능(AI), 로봇 등이 인간의 역할을 빠르게 대체해 가고 있습니다. 저희 사업분야에서도 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아 인간을 위한 교통안전시설이 아닌 인공지능 차량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개발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센 변화의 흐름 속에서 회사가 생존할 수 있도록 스스로 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공지능이나 로봇이 대체하기 힘든 감성적인 영역의 업무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지식 기반의 전문직 분야와 노동집약적인 생산 분야가 빠르게 기계화/자동화 되고 있는 시대에서 영업, 문화예술 등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진=트레이드임팩트 제공)
(사진=트레이드임팩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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