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에게 '최대 5천만원' 지원한다! - 넥스트 로컬

- ‘로컬의 미래를 UP(業)하다’, 넥스트 로컬 프로젝트
- 지방과 청년의 미래를 합친 새로운 창업모델 발굴

이윤숙 기자 승인 2019.08.05 00:00 | 최종 수정 2139.03.09 00:00 의견 1

(제공=서울시 홈페이지)
(제공=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시는 서울 청년(만 19~39세)이 전국 8개 지역(강원 춘천?영월, 경북 의성?상주, 충남 논산?금산, 전북 완주?군산)을 연계한 신규창업을 하면 사업비용을 지원하는 '넥스트, 로컬 : 서울청년 로컬의 미래를 UP(業)하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넥스트,로컬' 이란, 창직·창업의 꿈을 가진 서울청년들이 해당 지역의 가능성을 기회로 삼아 새로운 창업모델을 발굴하는 프로젝트이다. 서울시와 8개 지자체가 협력하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서울청년들을 지원하고, 목표수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8개월동안 진행 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예비창업자 뿐만 아니라, 각 지역활동에 관심 있는 기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과 팀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선발되면 기본교육, 각 지역에 맞는 사업아이템 발굴(2개월,교통?숙박지원)지원, 사업모델 시범운영(6개월,초기자금 2000만원 지원) 등을 지원하게 된다. 목표수행 프로그램을 마친 내년 4월, 사업 모델이 검증된 팀을 선정해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주요 분야는 마케팅 및 유통, 지역산업 및 관광문화자원, 복지 및 정보 서비스, 지역재생 관련 등 청년이 주목하는 지역과 연계된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만 19~39세 서울청년 참여자는 이날부터 31일까지 4주간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에서 '넥스트로컬'을  검색하거나,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머스트뉴스 이윤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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