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에이스 매거진] 시력교정 시 각막절삭량, 회복기간 고려해야

머스트 뉴스 승인 2022.11.25 09:31 의견 0

시력교정술을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개인 맞춤형 수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최근엔 시력교정술을 시술받는 과정에서 병원과 의료진으로부터 ‘안전’의 중요성 그리고 장기적 관점에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개인 맞춤형 수술’의 필요성에 대한 안내 및 설명은 필수이다.

더 나아가 라식이나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고려하고 있는 이들은 ‘각막절삭량’, ‘회복기간’ 등을 고려해 시술 방법과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

라식은 각막 절편을 생성하며 라섹은 각막 상피를 완전히 제거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라섹은 수술 이후 외부의 충격에 의해 각막이 변형되는 등의 위험이 적지만, 상피를 완전히 제거하기 때문에 라식보다 통증이 크고 회복기간이 길게 소요된다.

시력이 좋지 않을수록 많은 양의 각막을 깎아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라식, 라섹 수술 후 잔여 각막 두께가 충분하지 않아 발생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도 충분이 인지해야 한다. 부작용으로는 각막혼탁, 원추각막 등이 있다. 잔여각막량이 충분하지 않은 사람일 경우 라식보다는 라섹을 고려해볼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수술 특성 및 환자 개인의 안구 상태에 따라 적합한 시력교정술이 달라지기 때문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이 선행되어야 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강남에이스안과 신경훈 원장은 “같은 장비를 사용한다고 해도 결과값은 다를 수 있다”라며 “오랜 노하우를 통해 얻어진 의료진 본인만의 노모그램을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는 숙련도를 갖추고 있는지 따져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노모그램이란 시력교정수술 장비에 입력하는 시력 대비 절삭 수치값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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